[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달성군은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화요일 오후 2시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 공습상황을 가정해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로 직원들이 지정 대피소로 대피해 봄으로써 적 공습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훈련으로, 오후 2시 정각에 안내 방송을 통해 군청 전체에 공습경보가 발령되어 청사의 모든 직원들이 유도 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지하의 대피소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훈련이 이루어졌다. 또한, 경보 해제 시까지 대피소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상대비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재난 발생 시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숙달할 수 있도록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이번 훈련을 통해 향후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능력 함양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5 02: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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