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영양교육지원청은 16일 오후 2시부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414차 민방위 훈련 및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공습 대비 훈련이며, 자체소방훈련은 공공기관은`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2회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에 영양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2시부터 안내 방송에 따라 지하대피소로 대피했다. 이후 2시 30분부터 적 공습에 따른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민방위 훈련을 연계한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영양교육지원청 자위소방대 역할에 따라 상황전파와 초기 화재진압, 옥외 대피를 진행한 뒤, 소화기 사용 실습 후 교육장의 강평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해 항상 대비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