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성주군 월항면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주민복지과 직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월항면 장산리 소재 이상현 씨의 포도 농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은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통해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작업에 임하며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이상현 씨는 “최근 경기침체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농사일이 많이 힘들었는데, 직원들이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석동환 월항면 부면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농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돕기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공감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과 농민이 어려운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월항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편집: 2025-08-15 09: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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