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이 5월 16일 오후 2시경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청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영덕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민방위 훈련은 6년 만에 재개됐지만, 국민혼란과 불편을 고려해 전 국민 참여훈련에서 공공기관, 학교 등을 위주로 축소 실시됐다. 행정안전부는 차후 보완사항을 발굴 개선해 전 국민 참여로 단계적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오늘 훈련에서는 적 항공기, 미사일 공격 등에 의한 공습상황을 가정했고,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중앙계단을 통해 대피소로 이동했다. 대피소에는 인원 점검 및 집합 인원 사고 유무를 확인하고, 안내방송을 청취하며 대기했다. 공습경보 해제 이후에는 1층의 초연관으로 이동해 적의 각종 공격에 대비하여 공습상황 등 비상시 대비 행동 요령을 교육했다박재식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불안한 국제 정세와 한반도의 안보 위협에 늘 유비무환의 자세로 실전 같은 적극적 훈련 참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5-05-13 12: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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