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2024년 소보면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이 있는 날이면 항상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 있다. 그것은 소보면 여성자율방범대 대원들이 시작과 마치는 시간이 되면 경광등을 들고 단체복을 입고 어김없이 나타나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 정리를 하는 모습이다.청춘대학에 오시는 150여명의 어르신들은 도보, 자가용, 전동차, 자전거, 택시, 버스 등을 이용하고 있고, 소보면 행정복지센타 앞 삼거리는 경사가 있고 좁으며 교통량도 많은 편이라 위험 걱정이 있었으나, 위험을 감지한 여성자율방범대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교통정리 참여로 걱정거리가 해소 됐다. 소보면 여성자율방범대는 조신애 대장은 “교통정리 봉사로 우리의 부모님들이 안전함을 느낀다면 대원들이 더 행복하고 자긍심이 생기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손길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12 11: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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