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중구 남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남산동커뮤니티센터(중앙대로 289-36)에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을 제공해 사회 참여 및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나도 바리스타!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나도 바리스타! 교실’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7주간 어르신, 경력단절 주부, 학생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강생 15명은 커피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이번 수료식에서 자격증을 전달받은 참가자는 “교육비 때문에 접하기 어려웠던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자격증까지 받게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오래 거주하면서도 남산1동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계기로 관심이 생겼고, 동 주민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수료식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수강 과정을 끝까지 수료해 자격증 취득까지 한 참여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재취업과 일자리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3 12: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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