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길안가스와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지난 5월, 길안가스는 길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에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6월 26일에는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17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길안가스는 지난 몇 년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6월 26일 ‘행복이불 나눔사업’을 통해 저소득 홀로어르신 40여 가구에 여름 이불로 전달됐다.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안부 확인 △집수리 및 보일러 지원 △찾아가는 경로당 방문 등의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원개발과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소 등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연중 기부금 모금 사업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길안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구호비 지원, 지역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 추진 등에 쓰인다.정광석 길안면장은 “지역 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연이어 이어져 감사드리며, 소중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