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17일 지역 내 유관기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기 정신증 청년들의 기능 회복과 치료를 위해서는 가족과 주변의 도움이 중요하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현병 범주 정신질환 위기 개입 및 가족 상담 기법을 주제로 이영희 허그맘허그인 포항지부 원장, 이효철 아산청년마인드링크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영희 원장은 가족 내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 및 가족 상담 기법이라는 내용으로 집단 상담 활동과 함께 집단 상담 기법을 강의했으며, 이효철 센터장은 청(소)년기 정신질환의 발견과 개입, 조현병 범주 질환과 우울, 자살 위험 요인 발견과 위기 대처 방안이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과 은둔형 청년들이 사회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주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5 0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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