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시는 17일 공중보건의사 16명(의과, 치과, 한의과)을 대상으로 경산지역 식당에서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했다. 교육에 참석하는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의료기관에서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1~3년 차 공중보건의사이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공중보건의사 5대 기본의무, 감염병 대응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목으로 구성해 코로나19 이후 공공보건의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의료정보를 나누며 뜻깊은 소통의 자리가 됐다. 한편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배치돼 환자치료, 감염병 대응 업무 등을 담당하는 의사를 말하며, 경산지역에는 보건소 3명, 보건지소 11명, 경북도립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 1명,경북권역재활병원 1명이 복무하고 있다.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들의 기본의무와 복무규정 사항 준수를 당부하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