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업인 교육관에서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강했다.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농업인의 발 빠른 대응과 의식변화를 위해 경산지역에 맞는 2모작 작부체계 개발과 들녘별 공동영농, 가공,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향후 8회 정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교육을 담당한 심일호(애그유니 고문) 강사는 농촌인구의 급감과 노령화, 쌀 소비 감소 등 농업환경 변화를 민감하게 받아들여 앞으로의 농업은 부모 세대의 가업을 잇는 청년들의 도전적인 농업경영과 규모화, 기계화로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장이 당면한 영농으로 벼 이앙 시 저탄소 완효성 측조시비 활용 기술교육을 하고 또한 농업인 박승태 경산시 전업농회장이 완효성 측조시비가 비료의 유실 감소 효과와 기계에 의한 균일시비로 생육이 균일하며 생산 단가도 낮춘다고 사례 발표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