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북구청은 7월 8일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팔거천 일대와 도로 침수 사고를 막기 위한 자동차단시설 설치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했다. 이날 팔거천의 진출입로와 지난 2월, 1억 4천만원의 사업비로 신규 설치한 곳을 포함하여 재난 예·경보시설 전반에 대한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위험징후 발견 시 선제적으로 하천변 산책로 차단을 지시했다. 또한, 금호강 범람으로 침수가 잦은 팔달교 하부도로의 자동차단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 통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주민들께서는 여름철 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출입을 삼가고 기상 상황 발표에 귀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3 00: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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