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손창범기자]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부터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정신질환자 회복지원 프로그램 ‘Re:Start’를 운영한다.‘Re:Start’는 정신질환 당사자에게 회복에 대한 이해와 자기 성장 경험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더라도 독립적이고 스스로 관리가능한 지역사회로의 ‘회복’을 목표로 한다.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문제의 원인 ▲증상에 대처하는 법 ▲재발에 대한 이해 ▲스트레스 대처 방법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며 참여하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상담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치료와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들의 회복 의지를 다지고 지역사회로의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7-13 04: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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