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영주시는 ‘2023영주 소백산 철쭉제’ 안전관리를 위해 18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주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관계기관 안전관련 실무위원과 축제·행사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회의 참석 실무위원들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공연법’ 등에 따라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조직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비상시 대응요령과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 등과 관련해 면밀하게 검토했다.시 관계자는 “올해 열기구체험과 문보트체험 등은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10일 앞으로 다가온 소백산 철쭉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3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소백산 및 영일교 서천둔치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 장소를 이원화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고 관행적으로 진행되던 내빈소개와 축사, 인사말을 축소하고 개막식, 폐막식도 생략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