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월 11일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야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야외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국립칠곡숲체원에서 △숲길 걸으며 숲 느끼기 △ 호흡명상을 하며 몸과 마음 안정시키기 △ 한지와 붓을 이용한 나만의 소원 한지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활동에 참여한 보호자는 “숲 향을 맡으며 명상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북구치매안심센터는 국립칠곡숲체원에서 10월까지 5회의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치매 환자 가족은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이영숙 보건소장은“야외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돌봄 부담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내 치매 가족과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인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13 18: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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