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자원봉사센터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공모에 선정돼 총 1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고 11일 밝혔다.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드라마로 화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문제와 기존 학교폭력 근절 교육 및 캠페인의 한계성 등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공모에 참여했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 학교와 연계해 진행되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걸음 동무’ 사업을 확장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봉사 커리큘럼 제작, 지역 내 학교 및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이기덕 센터장은 “직접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사업 인만큼 지역 내 학교 및 학생들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