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11일(목) 용상동새마을부녀회로부터 라면 200박스(3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기부 물품은 지난 5월 개최된‘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행사기간 부녀회에서 운영한 ‘월영주막’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급격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김정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라면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변광희 용상동장은 “주민을 생각하며 기부해주신 용상동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받은 라면은 수해 피해를 입은 취약가구에 잘 전달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용상동새마을부녀회는 음식 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식품 빈곤주민에게 매월 5가지의 영양 가득한 반찬을 조리해 전달하는 사업을 하는 등 저소득가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13 17: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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