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7월 11일(목)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새마을지도자들과 부녀회원들은 삼계탕과 과일,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40세대의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지치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에 음식을 만들고 차려 먹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삼계탕과 과일을 가득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배은자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받고 환하게 웃으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이종윤 옥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애쓰시는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13 18: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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