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15일 오후 2시부터 신상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조직화사업 ‘글쓰기 동아리-전하지 못한 편지’를 시작했다.글쓰기 동아리는 ‘전하지 못한 편지’라는 타이틀로 매주 월요일 총 10회 동안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고, 이를 통해 서로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추후 각양각색의 삶을 살아온 주민들의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편지글로 표현하여 이를 바탕으로 전시회 및 문집 제작까지 시행할 계획이다.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 센터장은 “주민들의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소통과 치유의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현대화로 희미해진 이웃 간의 정을 되살리고 상주시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민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 간의 소통과 단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