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시교육청은‘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일환으로 오는 5월 26일까지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공법 마감 교육시설 7동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대구시교육청은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시설 사용자,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 분야별(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건축물 마감재 균열ㆍ탈락 여부, 소방시설 상태, 노후 기계‧전기설비 상태 등 교육시설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특히, 지난 10일 전진석 부교육감이 대구남산고를 직접 방문해 건물의 마감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대한 신속한 후속조치를 지시했다.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요인 발견 시 재난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보수ㆍ보강,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전진석 대구시부교육감은 “촘촘하고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ㆍ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