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의성군은 15일부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했다. 대상은 지난해 동절기 접종 후 면역력 저하 우려를 감안한 것으로 2가백신을 1회 접종한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65세 이상 고령층 중 의료진이 추가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 자이며, 의성군은 65세 이상 고령층 고위험군의 다수가 요양시설에 입소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요양시설의 방문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접종백신은 BA.4/5기반 2가백신을 우선 권고하되, BA.1기반 2가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mRNA 접종을 원치않거나 접종금기 대상자는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 유전자재조합백신을 활용한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2가백신을 접종한 뒤 3개월이 지난 경우가 대상이다. 2가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이번 추가접종과 관계없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접종유지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15일부터 실시하며, 예약은 15일부터 가능하고 예약날짜는 29일 이후로 지정할 수 있다. 접종은 의성읍 한길성내과의원 및 진연합의원, 안계면 삼성연합의원에서 실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는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사망 예방이 최우선 목표니, 대상자는 접종을 받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