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는 10일 공사 사옥에서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혹시 모를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 및 종사자 등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날 교육은 계명문화대학교의 김향동 간호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이론 교육과 함께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을 진행했다.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1월 30일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르면, 2026년까지 각 사업장 내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근로자를 50% 확보할 계획을 갖고 있다.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는 2021년부터 선제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정부 정책보다 강화된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안전한 대구도시개발공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