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청도군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방콕탈출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카페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정두교 부위원장이 청우힐링펜션카페 장소제공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소천2리에 거주하고 있는 문화소외계층 어르신 15분을 직접 카페로 모셔다 드리며, 카페에서 함께 커피를 마시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용기도, 기회도 잘 없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카페라는 새로운 곳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정두교 부위원장은 “매번 하는 뻔한 봉사활동이 아닌 지역주민들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첫 번째 방콕탈출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두 번째 방콕탈출프로젝트는 더욱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남중구 금천면장은 “어르신들이 평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카페를 이번 기회에 즐길 수 있게 되어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협의체가 되도록 민관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