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봉작교차로에서 도남 한우숯불촌 삼거리 일원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남부동 만들기 일환으로 벚꽃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벚꽃나무 심기 행사는 남부동 새마을 남·녀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및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25여 명이 참석해 벚꽃나무 60여 주와 영산홍 500여 주 신규 식재 및 이식 작업을 작산 가로수길, 동 청사 주변, 채신동 가로화단에 실시했다. 또한 나무 심기 행사 전후로 고사목 전정, 폐기물 수거 작업 등을 펼쳤다.남부동은 기존에 조성된 가로화단의 관리가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가로화단 및 가로수길에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마을 단체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기존 가로수길 나무들과 새롭게 식재하는 벚꽃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녹음과 멋진 경관을 제공해 주민들이 힐링하면서 걸을 수 있는 남부동 가로수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성호 남부동장은 “이번 나무심기를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남부동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을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