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재)군위문화관광재단 삼국유사 작은 도서관이 `2023년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첫 시작으로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디카시 특강`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삼국유사 작은 도서관은 4월, 공개채용을 통해 서성호 시문학 작가를 상주작가로 선정했다. 서성호 작가는 2021년 창조신문사 자매지 월간`한국문단`등단 이후 시집《어느 오후》를 발간했으며, 군위문인협회 회장 역임 등 지역 내 문학 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서성호 상주작가는“지역 주민들에게 `디카시(사진과 시가 결합된 새로운 문학 장르)`라는 장르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창작활동과 더불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국유사 작은 도서관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디카시 특강을 시작으로 ▲다독다독, 독서감상회 ▲밤하늘의 그리스 로마 신화 ▲나의 글 나의 삶 등 상주작가 주체의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은 “상주작가와 함께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 많은 주민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3 1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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