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 동부동은 지난 17일 통장회의에서 ‘이웃사랑 우편함 점검의 날’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이번 계획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유사 사건을 예방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향후 관내 통⋅반장⋅관리소장 264명은 매월 24일 우편함에 공과금⋅우편물⋅체납고지서 등이 쌓였는지 점검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이날 강신애 동부동 통장협의회장은 담당 통의 관리소장과 협력해 우편함을 점검하고 대처방안에 대해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김명규 동부동장은 “우리 사회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고독사 등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동부동은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누구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5 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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