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구미대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마음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청년 고민 상담소’를 운영했다.최근 20~30대의 우울과 자살 생각률이 증가하는 등 정신건강이 악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시에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고민 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 이날‘청년 고민 상담소’는 구미대학교 학생생활상담소(소장 석형숙)와 협력해 홍보관(인식도 조사 및 대화기부운동 이벤트), 체험관(메세지 트리 및 정신건강 OX퀴즈), 상담관(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개별상담), 스트레스 해소관(물풍선 던지기 및 명화 속 틀린 그림 찾기), 소통관(커피차 이벤트)으로 꾸며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미시 청년들의 마음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구미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무료상담은 온라인 상담실에서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최종편집: 2025-05-15 06: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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