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18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3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분회별 대표 선수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어르신 장기·바둑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친선 화합을 도모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매우 알찬 시간이 됐다.참여한 어르신들은 “서로 실력을 겨루면서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기뻤다”고 했다.최재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쁜 일정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고,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지더라도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마무리하는 친선 도모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여가 활동을 즐기실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22년 경상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경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도록 시정에 관심을 두신 데 대하여 감사드린다”고 했다.한편, 오늘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오는 9월 상주시에서 열리는 제3회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에 경산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최종편집: 2025-05-15 06: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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