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강남동 자율방재단은 오는 7월 27일부터 개최되는 ‘2024 안동 수(水)페스타’와 낙동강변 물놀이장 방문객을 위해 7월 25일(목) 행사장 주변 및 성희여고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새벽 5시부터 단원 20여 명이 모여 지난 집중호우 시 쌓인 행사장 인근 도로변의 부유물을 제거하고, 인도의 낙엽과 각종 쓰레기 및 잡초를 제거했다.유해연 단장은 “강남동의 주민으로서 우리 동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선물해드리고 싶었고, 안동시의 큰 행사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손윤호 강남동장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수페스타를 통해 수해로 지친 시민이 위로를 받길 바라며, 우리 시의 행사 추진을 위해 솔선수범해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장과 단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평소 강남동 자율방재단은 도로변 환경정비, 승강장 청소 등 클린시티 조성 지원 외에도 마을순찰대로도 활동하며 집중호우 시 위험지역을 예찰하는 등 관내 주민의 안전예방을 위한 활동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