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중구는 성장기 아동의 구강건강 중요성 인식제고와 양치습관 형성을 위해 대구중구치과의사회와 연계하여 명덕초등학교 5학년 53명을 대상으로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건강한 치아, 양치대장 뽑기 사업”을 실시한다.관내 희망 초등학교 중 선착순으로 명덕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4월 13일 1차 구강진료를 통하여 양치 전 치아상태와 구강상태를 확인받는다. 본 사업은 양치습관 형성을 위해 10주간 진행되며, 비대면 구강교육 및 체험키트를 제공하여 참여자가 양치 전·후의 상태를 바로 확인함으로써 올바른 양치습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10주간의 양치습관 형성 후에는 중구치과의사회의 자문을 받아 우수 양치자 5명 정도를 선정하여 치아 홈메우기 및 불소도포 등 구강진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비대면 구강교육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중구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내용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실 사용법 ▲불소를 이용한 충치예방법 ▲구강관리방법 등이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초등학생 시기는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을 잡는 아주 중요한 시기로 이번 사업을 통하여 자녀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성장기 아동의 충치 예방과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9: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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