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태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7월 28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회원 50명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0세대에 삼계탕 80세트(시가 60만 원)를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 사항도 살피는 등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태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헌 옷·고철 모으기, 풀베기, 불법 광고물 제거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매년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떡국 나눔, 반찬 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각종 나눔 행사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조병수 태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지만 소중한 정성으로 마련한 삼계탕이 이웃 간의 온정을 느끼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늘 앞장서겠다”고 전했다.김무경 태화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주민을 위해 늘 봉사하는 태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태화동을 위한 나눔과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