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5월 18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2023학년도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및 부회장 60명을 대상으로 경산자치참여위원회 1차 정례회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민주시민 의식 함양은 학생자치활동으로부터!`라는 주제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학생자치 활성화 지도를 위한 활동과 학생자치 교원학습공동체를 운영해 온 포항대흥초등학교 추은엽 교장선생님이 강사로 활동했다. 연수에서 경산관내 초,중,고 학생회장은 민주적 리더쉽과 학교 민주주의, 학생회 의견 수렴 방안에 대한 소개와 토론을 통해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임원 후보자의 소견발표를 듣고 초,중,고 학교급별로 민주적인 직접선거를 통해 대표를 선출했다. 투표 결과, 경산학생자치참여위원회 대표는 경산고 학생회장인 3학년 최○호, 중학교 부대표는 영남삼육중 학생회장인 3학년 김○린, 초등학교 부대표는 정평초 학생회장인 6학년 김○율 학생이 당선됐다. 당선된 임원들은 소감을 발표하면서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경산교육지원청 김호상 교육지원과장은 “학생회장과 부회장은 학생을 대표하는 명예로운 직책이므로, 학교 내에서 다양한 학생자치활동을 운영하여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서로 소통하고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