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울진군은 지난 18일 죽변고등학교에서 진행한‘마음 들여다보기’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마음성장학교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죽변중·고등학교, 후포중학교 1학년 학생 179명, 교사 20명에게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 인식 확산과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예방교육을 하는 학교기반 정신건강증진사업이다.1학년 학생들에게는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기기 중독 예방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마음성장 퀴즈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교사에게는 청소년 자해 및 자살에 대한 이해와 개입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남화모 보건소장은“마음성장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되돌아보고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