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전력공급 불안정으로 인한 정전 발생과 전산 장애를 대비해 교육정보시스템 비상 상황 및 장애 대비 모의훈련을 8월 2일 오후 7시부터 4일 오후 12시까지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대구교육통합전산센터에서 운영 중인 ▲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 K-에듀파인 등), ▲각급학교 누리집, ▲행정기관 누리집, ▲보안관제시스템, ▲대구교육망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전산직 공무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한다.예기치 못한 정전이나 전산 장애로 인한 비상사태에서 정해진 시간 내 정확하고 신속하게 시스템을 정상 종료하고 재기동하는 등 비상상황 및 장애 대처·복구 능력을 제고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훈련 과정에서 ①긴급 비상소집 실시, ②시스템 종료·기동, ③발전기 가동 테스트, ④비상 상황 단계별 대처방안, ⑤운영자(관리자) 기술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훈련 종료 후에는 평가를 실시하여 미흡한 점은 보완할 예정이다.한편, 모의훈련으로 운영 중인 모든 교육정보시스템 서비스가 3일 동안 일시 중단한다. 중단 대상 서비스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기관과 학교 누리집 및 교직원 업무 시스템 등이 해당된다. 세부적으로는 졸업/성적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 등 각종 민원서류(무인민원, 정부24) 발급 서비스, 누리집을 이용한 검정고시 관련 수험표 출력, 시험장소 확인 등 교육정보 관련 서비스 등이다.안병규 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스템 장애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높여, 학생∙교직원∙시민에게 안정적인 교육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21 02: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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