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은 20일 재단 설립 5주년을 기념하는 ‘2023 제1회 포항시 청소년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꿈트리센터에서 포항시의회, 청소년지도자 및 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청소년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새롭게 수립된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청소년 양성’을 주제 청소년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이채식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는 ‘포항시 청소년정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항시 청소년정책의 활성화 논의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2부 토론에서는 김윤규 한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이다영 포항시의원, 청소년 부모대표, 청소년대표, 현장 전문가 등이 청소년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토론을 나누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날 꿈트리센터 야외무대에서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과 청소년 공연,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포항시 청소년 정책 포럼에서 새로운 정책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사점들이 많이 도출됐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정책과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이 행복한 포항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5 10: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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