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동구청은 지난 19일, 20일 관내 학부모‧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입 진로진학 정보 및 다양한 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대구 동구 대입박람회’를 개최했다. 19일은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서울대 권오현 교수(2028대입개편 대입정책자문회의위원,(전)서울대입학본부장)가 ‘변화하는 대입제도 및 학교교육 기반 고교학점제 방향 제시’ 라는 주제로 학생의 자기주도성 및 자기 관리 능력의 중요성, 이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대입평가의 방향은 학교에 기반을 두고 있으므로 학교 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20일에는 관내 강동고등학교에서 서울의 9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과 지역 10개 대학(경북대,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교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금오공대) 등 19개 대학의 입시설명회와 함께 ’입학사정관과의 만남’이 열렸다. 특히 대학별 입학사정관과의 만남을 통해 2024년 대입 선발 전형의 개인별 입학 전략을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게 되어 참여 학부모・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2023 동구 대입 박람회’와 같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진로진학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지원 정책으로 대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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