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중구의 자매도시인 경북 청도군 소재 청도중학교 학생 및 교사 203명은 19일 근대골목투어 2코스와 동성로 일대를 방문했다. 자매(우호)도시간 민간교류 증진을 위해 교통편의 등을 지원하는 해당 사업은, 국내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구가 시행한 첫 시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청도의 3개 학교가 신청하여, 4월부터 350여명의 학생들이 중구를 견학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좋아 내년에는 학교 이외에도 주민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할 예정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