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안동시는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신규 모집한다.신청대상은 안동시 소재의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 시민에게 직접 소매단위로 저렴하게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물품 및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업소이다.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소, 숙박업, 체육시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신청이 가능하나, △전체 메뉴 중 착한가격 메뉴 개수가 2개 미만인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 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시는 △착한메뉴 비중 △가격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 공공성 기준 등을 고려하여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소규모 환경개선, 물품 지원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각 업소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물가안정모범업소”라며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통한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안동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5개소, 이·미용업 6개소, 세탁업 3개소, 기타서비스업 1개소 총 2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최종편집: 2025-05-10 07: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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