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칠곡군 지난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칠곡군 인구정책위원회”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칠곡군 인구정책위원회”는 `칠곡군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유정근 부군수를 포함한 7명의 당연직 위원과 군의원, 인구정책에 관한 전문가·교수 등 7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인구정책위원회는 각종 인구정책에 관한 자문 및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위촉장 수여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이재인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칠곡군 인구현황에 대한 설명 후 위원들 간의 자유로운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위원들은 저출산·고령화 등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급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여러 좋은 의견들을 제시했다.유정근 부군수는“위원님들께서 좋은 제안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우리 군이 인구정책을 펼치는데 적극 반영하여 잘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