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는 지난 9일 시장실에서 태산GRP(주) 이효원 대표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태산GRP(주)는 건설, 토목납품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이날 이효원 대표는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지난 1월에도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는 이효원 대표는 “멀리서도 항상 영천을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해왔고,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가 고향이 아님에도 고향처럼 여기고 기부에 동참해 주신 이효원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하게 모아진 기금은 영천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22 1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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