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가창면 소재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기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군은 최근 지역 내 논·밭 작업자들이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에서는 가창면 행정복지센터와 가창면 자율방범대가 함께 지역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계속되는 폭염 속 논·밭에서 일하시는 고령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물, 부채 등의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활동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강화 및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등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22 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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