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북구청은 4월부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 정보화교육”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 정보화교육’은 최근 신중년 경력직으로 채용된 4명의 강사단이 강북, 강남의 2개 조로 나누어서 복지관,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또한 거동불능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택 방문을 하여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대구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단의 디지털배움터와 상호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북구청 정보통신과에서 접수하고 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키오스크 현장 체험을 할 예정이며강사단이 희망자를 인솔하여 북구청 민원실, 홈플러스, 이마트 등을 방문하여 키오스크로 본인의 주민등록초본 발급, 상품구입, 포인트 적립, 주차, 커피 주문 등을 실제로 해 볼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한 디지털 정보화 교육 및 키오스크 현장 체험은 정보 소외 계층에 대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며, 일상에 퍼져있는 키오스크의 실질적인 활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향후 북구청은 올해 이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디지털 교육을 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