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5월 17일~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에 참가해,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 전기구동형 분진흡입차 등을 소개했다.‘2023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은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쿨관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기후․환경 변화 대응 전문 전시회이다.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019년 8월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로부터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분진흡입차 19대, 살수차 1대를 통해 대구 시내 13개 구간, 41개 노선으로 편성하여 도로재비산먼지 및 협잡물을 제거하고 있다. 또한, 대구 시민의 맑고 깨끗한 숨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삶터, 일터, 쉼터, 배움터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대구 내 총 46개소에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제거를 통한 공기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들이 맑은 공기와 깨끗한 숨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