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북구 읍내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는 지난 23일 저녁 7시부터 읍내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읍내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는 그동안 경찰의 인력 부족으로 인한 치안 공백을 메우기 위해 묵묵히 방범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달 정례회에서 회원 간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이날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및 자율방범대원 등 30여명은 동천교에서 거동교에 이르는 팔거천 산책로 주변과 주택 밀집지역 등을 2시간 이상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이후 방범초소에 모여 안전한 마을 조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장승우 새마을협의회장은 “관내 우범지역을 수시로 순찰하고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여 지역 주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직단체 간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면서, “여건이 된다면 향후 월 1∼2회 정도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3 13: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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