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농업기술센터 농정유통과는 20일 과장을 비롯한 직원 13여 명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위해 용성면 곡신리 소재 포도밭에서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이날, 일손 돕기는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노동력 부족 상황에서 지역 포도 재배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작업 도구는 농정유통과에서 직접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없애고 전문기술이 필요한 작업은 농장주의 사전교육을 받아 신중히 진행했다.일손 돕기가 마무리된 후, 농장주는“직원분들이 이렇게 무더운 날 휴일에 시간을 내어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해주어 감사하다”고 했다.농정유통과 관계자는“작은 정성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1:54:07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