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구미시는 9월 2일부터 아픈아이돌봄센터의 돌봄 전담 요원을 2명 추가 배치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로 전담 요원 수가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며, 강동·강서 지역에 각각 2명씩 배치되어 시민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는 2023년 10월에 경상북도 최초로 개소됐으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센터는 간호사 1명과 돌봄 전담 요원 4명이 배치되어 아픈 아이의 병원 동행 및 병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자는 686명이다.서비스는 구미시에 주소를 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는 4세 이상의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서비스 신청 시 센터 전용 차량을 통해 전담 요원이 2인 1조로 아이를 픽업하고, 진료 및 귀가까지 동행한다. 진료 후에는 필요시 센터 내 간호사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귀가 시 아동 상태, 의사 전달 사항, 약 복용법 등을 메시지로 부모에게 전달해 생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서비스 이용은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에서 당일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아이 돌봄 문제는 사회적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돌봄 지원과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27 14: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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