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주시 에코물센터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성건1·2 배수펌프장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건1·2 배수펌프장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급격히 불어난 빗물을 강제로 배수시켜 성건동 일대 저지대 및 상습침수지역의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시설이다.22일 진행된 점검은 배수펌프, 제진기, 수문 등 설비 정상 가동 상태 및 배수펌프장 주변 시설물 전반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상황에 따른 비상연락체계 및 배수펌프장 가동 매뉴얼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경주시 이원영 에코물센터장은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가 필요하다”며 “유사 시 침수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성건배수펌프장이 상시 가동상태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5-07-06 0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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