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 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23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023년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 체험 교실’을 관내 13개(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2개교)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인성 체험 교실은 ‘똑똑!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찾아가는 인성 체험 교실’이라는 주제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인성교육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목적으로 기획됐고, 관내 초, 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신청한 13개 학교에 전통문화체험과 종가음식체험 두 가지 중 한 가지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찾아가는 인성교실의 첫 시작은 비안초등학교 1~2학년 14명을 대상으로 종가음식 체험 중 ‘강정만들기’체험을 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종가음식체험(버버리찰떡, 정과, 송편, 독립군 밥상 만들기)과 전통문화체험(민화 그리기, 라탄 등공예)이 11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김성완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과 함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의성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