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임강사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쌀 10kg 100포와 국수 20박스를 9월 9일(월) 안동시에 전달했다.기부받은 백미 및 국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대한불교조계종 임강사(주지 지현스님)는 도산면 가송리 농암종택 바로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문학 선도의 중심도량이었던 건지산 임강사를 현재 복원 중으로, 중심도량이라는 오랜 명맥을 잇고자 한다.이번 기부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풍성하고 배부른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뤄지게 됐다.임강사 주지 지현스님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전하고자 기부하게 됐고, 부처님의 온기가 담긴 쌀과 국수가 조금이나마 소외계층의 마음을 따뜻하게 달래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임강사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31 09: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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