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의성교육지원청 의성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 및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동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은 한국 북스타트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의성도서관은‘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슬로건과 ‘강아지’를 테마로 북스타트 주간에 강아지 그림책 전시, 포토존 사진촬영, 도서관 책소풍, 행운 팡팡 이벤트,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시니어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모집해서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그림책 전문강사와 함께 그림책 그려보기, 그림일기장 작성, 연극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임종화 관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들이 전 생애에 걸쳐 책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