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영주시는 관내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3개소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이동 중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이번 설치로 풍기역, 영주선비도서관, 장애인종합복지관 3개소(4대)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추가돼, 영주시 관내에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18개소(21대)로 늘어났다.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또, LED 표시등을 통해 실시간 충전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에 따라 120분 이내 완충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의 사회활동 및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다 나은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